글쓴이 | 언니네
 거꾸로 가는 이발사들. 커버데이 안내 2008/11/27
월요병 6주째.

"거꾸로 가는 이발사들."

이발사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시선을 던집니다.

그리고
'오늘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걸 다 하고 싶다.' 라고 말합니다.

부질없는걸 알지만,
이날은 기억에 관한 날입니다.

그것을 위해 약간의 디테일들을 배치했으나
다른날에 비해 컨셉성이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을거에요. 대체로 차분히 노래와 연주를 수행하게
됩니다. 단지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곁들이듯이
노래에 약간의 이야기를 곁들였을 뿐입니다.

올해 어떤것이 사라져 갔는지,
우리가 붙들고자 했던건 무엇이었는지.
그것을 위해 미련스레 거꾸로 갔던 모습들에 대해.

"거꾸로 가는 이발사들"

이날은 '거꾸로' 저희가 여러분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날입니다.

공연분위기 : 일상성, 차분함, 담백함, 무자극,


"커버데이"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날은 언니네이발관의 노래가
한곡도 연주되지 않습니다. 이점 유념하시길
당부드리고,

애초의 계획은 총 셋리스트중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50% 반영하고 저희가 하고 싶은것을 나머지 반으로
하려고 했으나 신청곡수가 너무 많아 100% 신청곡만
으로 셋리스트를 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신청된 곡수를 다 채우기엔 턱없이
모자라는 관계로 이날의 참가자들께서는
자신의 신청곡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보다는
그저 이발관이 노래하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전체 셋리스트의 방향은 다양성 의외성 보다는
일관성, 이발관에 맞는 동질성으로 잡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알리샤 키스의 ' If I ain't got you '
같은 곡이 탈락된 것은 못내 아쉽네요..)


공연 분위기 : 발표회,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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