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언니네
 음주 월요병 안내 2009/11/18
월요병 콘서트 2주째.
월요병의 영원한 클래식 "음주월요병"

이발관의 공연을 보고나면
술이 마시고 싶어지거나,
보는 동안 술을 동반하고픈 욕구를
느낄때가 많습니다.

"음주월요병"은 바로 그 욕구를 현실화 한 날입니다.

두번째해부터 시도된 이 프로그램은 예매개시와
동시에 가장 빨리 매진되는 월요병의 꽃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한마디로 공연장안의 모든 사람들, 즉
관객과 연주자, 심지어 엔지니어, 그밖의 스텦들까지
모두가 술을 마시면서 공연을 하고, 보고, 준비하는
그런 날입니다.

당일 입장시간은 평소와 같이 7시 30분이며
입장과 동시에 상 차리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술의 종류와 안주에 제한은 없습니다.
소주, 맥주, 포도주가 뒤섞이는 속에서
안주또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것만
아니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당일 연주도중이라도 공연장안으로 배달 허용 됩니다.

음주의 양은 제한 없으나
다만 감당하실 수 있는 만큼.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만큼 조절
부탁드립니다.

이날 늘 그렇듯
저희들은 공연전 식사시간때
전스텝들이 식사를 같이 하면서 반주를
하고 무대에 오를겁니다. 물론 무대에는 술상이
차려져 있겠죠. 저희는 이번에 막걸리를
좀 마셔볼까 합니다.
한편 쏘맥제조상궁 유(정균)상궁이 스페샬로
쏘맥을 말아드리는 시간도 있을지 모릅니다.

저희가 이발관 노래를 반주 해드리는
언니네 노래방 변함없이 분비됩니다.
아, 준비됩니다.

음주월요병은
만취하든 은근히 즐기든,
같이 어울리든 혼자 마시든
모두 모두 자유입니다.
연주를 듣건 안듣건 그것마저도 자유입니다.
단, 고성을 지르시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됩니다.

올해에도
정수기통에 술과 물이 한가득 준비됩니다.
물론 이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술이 떨어지면 언제든 가게로 달려가 사오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담배 태는 시간. 드립니다.
급하신 분들은 나가서 태고 오시고
중간에 흡연시간이 있어서 이발사들도
태고 오고 그럴겁니다. 단,
공연장 내에서는 흡연이 절대 금지됩니다.

그밖에 화장실을 간다던가 연주도중 입출입에 제한
없습니다.

안주는 필요한만큼 가져오시면되고
배달을 시키는것도 가능하지만 연락처는
스스로 파악하셔야 하며 화기를 이용한 조리는 안됩니다.

또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여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가는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화기등 조리기구의 반입은 일체 되지
않으며 미성년자는 당연히 절대 참가할 수
없습니다.!

공연 분위기 : 음주월요병의 그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특별함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직접오셔보시면아시게될겁니다. 왜 이공연이
그토록 특별한지를.

당일 혼자오는 양들을 많이들 챙겨주실텐데
자작을 원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사양하시면 되겠죠.

이제 월요병 두번째주로 접어듭니다.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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