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래도 마지막인사는 웃으며
 글쓴이 | 봉투인형
하고싶은데 ㅠㅠ
몇주전 꿈에 오빠가 '지겹다 안녕. 난 떠난다 시마이'하며 인사했는데 역시나...

새앨범이 나온 후 \%# 일기를 보며 역시 마지막을 번복하려는 걸까 내심 기대하며 혼자 착각했어요.
이별을 수차례 얘기했는데...

결국 이렇게 진심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해주셨네요.
읽는내내 왜인지에 대한 고백이 밉지 않아요.

오빠는 미안해요 라고 시작했지만
전 고맙습니다.
저의 너무나도 외롭던 청춘과 함께 해줘서.

저도 오래도록 간직하며 살게요.

언니네 이발관과 함께했던 시간들.
결코 지루하지 않았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제 일상의 한 부분인 당신들을 다시는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직은 아쉽고 서운한 마음 가득합니다.

실감도 나지않고 ...

십여 년 전 라디오에서 들었던 '울면서 달리기라는 곡 때문에 언니네이발관이 제 인생의 밴드,인생의 음악이 된거 같습니다.

저와 같이 울어준 노래들 이였기에

많이 그리울 거예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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