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역시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후회하게 된 것도 아주 많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했습니다.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언니네이발관을 닮았다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때 언니네이발관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수일 거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미래의 일은 모르는 거니까 말을 바꿔버렸지만요.

언니네이발관은 언제나 내 첫번째 가수였고, 당신들을 좋아한 것은 나의 자랑이었어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가장 사랑할게요.
고마워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제발 건강하세요.


저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미 내 인생의 일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