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 출근길에 빨리 걸을때, 감정이 기복을 쳐서 넋놓고 있기를 원할때, 나쁜꿈이 최고더라구요

석원 옵빠가 '제발 생각 좀 해봐' 아저씨처럼 말하는게 정말 좋은데 그 부분이 느무 느무 섹시한데, 자꾸 들을수록 후반부 능룡씨랑 엇갈려 하는 코러스가 또 죽여요 ㅋㅋㅋ

6집 앨범이 아까워서 전체 듣기도 안 하고 아무거나 꽂히는 곡만 반복해서 듣다가 지금에서야 가사를 제대로 보고 들어봤네요

이번엔 하나하나의 곡이 스토리를 가진 옴니버스 같다는 평이 맞는 것 같아요 한곡이 하나의 단편 영화 같아요

능룡 코러스의 최고봉은
'니가 제일 바보야'

아우 제발 나에게 바보라고 말해주는 사람들
라이브로 듣고싶다 제발. 🙏🏻